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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과 서울시는 서민들의 생활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부업체의 불법·부당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따라서 금감원과 서울시는 오는 9일부터 담당직원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투입해 대부업체를 직접 방문하고 대출사기, 최고 상한금리 위반, 과잉대부, 대부계약 체결·조건 게시·광고 등에 관한 규정준수 등을 중점 점검한다.

한편, 서울시는 관내 등록한 전체 대부업체 4412개에 대해 올해 중 전수검사를 목표로 점검을 진행 중이며, 8월말 현재 5차례에 걸쳐 1939개 업체의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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