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대표 송재민)가 지난 27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대한민국 경제공급망 안정화 정책 포럼에 참여해 기업 공급망관리의 디지털 전환 선도 사례를 공유했다.
발표를 맡은 엠로 영업본부 천길웅 상무는 “오늘날 시장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생산 차질 및 배송 지연, 재고 부족에 따른 판매 기회 상실, 과잉 재고로 인한 관리 비용 증가 등 다양한 공급망 리스크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공급망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정확한 수요예측, ▲판매 및 구매 가격 최적화, ▲공급망 가시성 확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공급망 운영 자동화 등을 실현함으로써 기업들은 이 같은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엠로가 자체 개발한 AI 소프트웨어를 제조,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군의 국내 대표 기업에 적용한 사례도 소개했다.
엠로 관계자는 “점점 더 복잡해지는 공급망관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제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AI, 빅데이터와 같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기업들의 공급망관리 혁신을 선도하며 공급망 안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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