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T&G)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G(사장 백복인)가 신진 뮤지션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2024 상상라이브연습실 공모 선정자를 지난 27일 발표했다.

상상라이브연습실은 ‘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다.

이번 2024 상상라이브연습실 공모에서는 총 31개 팀이 지원했으며 주요 인디레이블 관계자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총 6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3월 4일부터 5주간 공연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신진 뮤지션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4월 7일에는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 파이널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이널 공연에서 선정된 상위 3개 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상상마당 홍대에서 공연 기회가 제공되며, 최종 우승 1개 팀에게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상상라이브연습실을 통해 지금까지 총 55개 팀의 아티스트를 발굴했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은 알려지지 않은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중들 앞에 설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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