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2012년 편의점 업계는 출점에 주력해 왔다. 하지만, 성장성은 지속되고 있다.

제 1사업자 CU 1257개, 제 2사업자 GS25 831개, 제 3사업자 세븐일레븐 1152개가 출점했다.

하지만 공정위원회 250m 이내 같은 브랜드 출점 제한으로 2013년 각 업체들의 출점 성장은 주춤했다.

하지만 GS리테일(007070)의 GS25는 회사 자체 내 가맹점들의 매장 효율성을 근거한 출점을 해왔기 때문에 현재 과거 수준의 출점 성장을 기록 중이다.

상반기 352개 출점이 이뤄졌다. 하반기 출점 수는 399개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화영 리딩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편의점은 국내 소비침체에도 불구하고 생활필수품을 판매하는 경기방어주 성격을 보이고 있다”면서 “향후 1인 가구 증가가 전세계적인 트렌드로 부각되면서 편의점 업종은 1인 가구 소비자 증가에 의한 추가적인 성장을 이룰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특히, 이화영 애널리스트는 “편의점 업종 내 과거부터 가맹주와의 상생을 고려해 출점을 이루고 있는 GS25는 상권보호규제로부터의 영향이 가장 낮아 타 업체 대비 높은 외형성장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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