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T)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대표 김영섭)가 패밀리박스 앱 업데이트를 통해 가족들의 주요 일정을 공유하는 ‘패밀리 캘린더’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KT 패밀리박스는 가족끼리 부족한 데이터나 멤버십 포인트를 공유할 수 있고 다양한 제휴사 혜택과 보너스 데이터를 제공하는 KT만의 가족 혜택 플랫폼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가족과 함께 사용하는 패밀리박스의 특성을 반영하여 가족식사, 아이입학식, 가족여행 같은 일정들을 가족과 공유하고 알림 할 수 있는 패밀리 캘린더 기능을 추가했다.

가족들의 통신상품 정보 확인과 부족한 데이터‧멤버십포인트를 서로 공유가 가능한 기존 패밀리박스 장점에, 가족 간 일정 공유 기능이 더해지면서 온가족이 함께 쓰는 가족 혜택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졌다.

KT 패밀리박스는 작년 7월 대규모 서비스 개편 이후 7개월 만에 14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지난 1월 일평균 이용자수(DAU)는 약 21만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배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또 가족과 데이터를 공유한 고객은 월평균 63만명, 멤버십 포인트 공유 고객은 14만명에 달했다. 주로 4~50대 부모와 10대 자녀의 이용 비중이 높아 패밀리박스를 가족 간 통신혜택 관리에 이용한 결과가 눈에 띄었다.

이외 패밀리박스에서는 이용 중인 요금제와 상관없이 출석체크 같은 간단한 미션 수행만으로 데이터를 제공하는 ‘리워드데이터’를 진행하고 있다. 가족당 월 2000MB까지 획득 가능하고, 이미 80만 이상의 고객이 혜택을 이용했다.

한편 신학기와 새봄을 준비하는 가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제휴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KT Customer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가족 고객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패밀리박스의 새로운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 고민하고 제공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