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서울에서 ‘버추얼 아이돌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는 오는 23일을 시작으로 24일과 25일, 3월 1일, 2일, 8일 오후 6시부터 30분간 진행된다.
가로 33m, 세로 5m 규모의 대형 LED를 통해 송출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더현대 서울 단독 기획 영상이 포함되며,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포레스트와 6층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2D 애니메이션 버추얼 아이돌인 ▲이세계 아이돌, ▲스텔라이브, ▲플레이브 등 총 3팀의 그룹이 참여해 공연을 진행한다.
콘서트를 기념한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오는 28일까지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는 이세계 아이돌, 다음달 6일까지 지하 2층 아이코닉스퀘어에서는 스텔라이브,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5층에서는 플레이브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3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미디어 아트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미디어 콘텐츠 회사 부스트온과 협업해 스크린에 입체감을 주는 아나모픽 기법으로 폭포수가 떨어지는 모습을 생생하게 구현한 작품 무빙 워터폴(Moving Waterfall)과 한국화가 류재춘·콜라주 아트 작가 레지나킴 등 다양한 장르의 미디어 아트 작가 10명의 작품도 공개된다.
이외 다양한 팝업스토어도 마련됐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 오픈 3주년을 기념해 AI 포토봇·무인 4족보행 로봇 시연 이벤트 등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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