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31일 대구역 열차 추돌·탈선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입장을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오전 7시 14분쯤 발생한 대구열 열차사고 수습과 복구에 총력을 다해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코레일의 철도 운영과 업무절차, 업무관행의 문제, 현장 종사자의 안전의식과 기강문제 등 안전관리 전반을 근본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고를 교훈으로 삼아 예방적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