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 TV] 투데이 주요뉴스 브리핑 “아웃도어 브랜드 ‘등산용 티셔츠’ 허위·과대광고 남발”

[서울=NSP통신] 안정은 기자 = 8월 30일 주요뉴스브리핑입니다.


[뉴스1] 증시 “코스피 1926, 코스닥 516, 원달러환율 1110원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사자세에 힘입어 192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18.82포인트 상승한 1926.36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3.63포인트 떨어진 516.7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어제보다 30전 오른 달러당 111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스2] 정치 “진보당 ‘녹취록’ 당사자들, 모든 혐의 부인”

통합진보당이 내란을 모의했다는 이른바 ‘5·12 녹취록’과 관련해 이에 연루된 당사자들이 30일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홍렬 통진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12 모임은 한반도 전쟁반대 평화실현을 위해 정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였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편 공안수사관계자들은 이번 녹취록 공개로 인해 서로 다른 주장이 계속되면서 난상토론이 이어질 것이라 예상된다며 국정원이 공개수사로 전환한 만큼 진실을 반드시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스3] 경제 “아웃도어 브랜드 ‘등산용 티셔츠’ 허위·과대광고 남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의 반팔 티셔츠 제품들이 상당수 허위·과대광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2013년 신상품을 대상으로 12개 아웃도어 브랜드의 등산용 반팔 티셔츠 품질 및 기능성을 시험 평가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표시·광고하고 있는 기능성 사항이 실제와는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소시모는 30일 서울 신문로 페럼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표시 광고 위반 제품에 대해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구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뉴스4] 사회 “농림축산검역 광양사무소, 추석 맞아 제수용 농산물 특별검역”

농림축산검역본부 광양사무소는 오는 추석을 맞아 제수용 농산물에 대한 검역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다음달 4일부터 17일까지 특별 검역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검역 기간 중에는 밤과 건대추, 도라지를 비롯한 수입 제수용품과 계절적 수요가 증가하는 배추와 무 같은 작물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역을 실시합니다.

또한 농산물의 보관창고나 판매장 등 유통과정에 대한 점검도 실시해 관련 규정 위반 행위를 철저히 단속할 계획입니다.


[뉴스5] 교육 “비상교육, 초등·고등 검인정교과서 합격률 각각 100%·92%”

비상교육이 2009년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초·고등학교 검인정교과서 심사에 총 33종을 출원해 9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비상교육은 초등학교 체육 음악 미술 등 총 8종을, 고등학교 국어 문학 한국지리 세계지리 등 총 25종을 이번 검인정 심사에 출원했습니다.

이중 초등 교과서는 8종 모두 합격해 100%, 고등 교과서는 23종이 합격해 92%의 합격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다른 출판사의 합격률을 훨씬 웃도는 수치며 이번에 합격한 교과서는 내년부터 일선 학교에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상 NSP 주요뉴스를 마칩니다.


[영상편집] 이승현 PD bluelsh78@nspna.com
[진행] 안정은 아나운서 annje37@nspna.com

안정은 NSP통신 기자, annje3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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