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T&G)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G(사장 백복인)가 어려운 이웃들의 무료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급식 나눔 후원금 약 1억2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랑의 급식 나눔은 KT&G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고른 영양 섭취를 돕고자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온 무료급식 지원 활동으로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총 7억9000만원, 수혜 인원은 약 12만 명에 달한다.

KT&G는 지난 19일 ‘따스한 채움터’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임직원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한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회사는 향후 1년간 따스한 채움터를 비롯해 대전 성모의 집에서 진행되는 취약계층 대상 무료급식에 정기적인 식사비용을 지원하고, 매월 임직원들이 배식 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후원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조성한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이다.

KT&G 관계자는 “회사는 앞으로도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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