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대표 김영섭)가 그룹 차원의 대규모 인재 영입에 나선다.

KT는 2월 16일부터 KT 채용 홈페이지에 첫 모집 공고를 내고 실무 역량을 갖춘 사원급부터 탁월한 인사이트와 전문성을 쌓아온 임원급까지 전 직급 대상 채용을 전격 실시한다. 이번 공고의 마감 시한은 내달 3일까지다.

KT 뿐만 아니라 kt ds, kt cloud, kt 스튜디오지니 및 알티미디어 등의 주요 그룹사들도 함께 IT·미디어 분야 전문 인재 채용을 시행한다.

모집 분야는 ▲초거대 AI 기술개발 등 R&D분야 ▲아키텍트, SW개발, IT 프로젝트 전략‧설계 등 IT분야 ▲Cloud Native 및 멀티‧하이브리드 Cloud 전환을 위한 기술컨설팅분야 ▲신사업 기획‧개발 및 B2B‧B2G사업 제안‧컨설팅분야 ▲디지털 미디어‧콘텐츠분야 등으로 신성장 영역의 전문 인력을 전방위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KT는 이번 채용에서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 사업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중추 인력 확보를 위한 경력 사원 채용 비중을 높인다. 경력사원의 경우 해당 직무 관련 경력 3년 이상자 혹은 박사 학위(예정)자에 해당하며, 실무 면접 시 전문성 검증을 위한 포트폴리오 혹은 경력기술서 발표가 요구될 수 있다.

KT 인재실장 고충림 전무는 “KT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더 발전된 미래 구현을 주도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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