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 cs가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7.4%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 6000억대를 돌파했다.
kt cs는 별도 기준 매출 6352억원, 영업이익 115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kt cs는 지난해 호실적은 핵심사업인 브랜드 중심의 유통사업과 AI 기반의 컨택사업에 역량을 총 결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2023년 유통사업 매출은 1718억원으로 전년 1566억 대비 9.7% 성장하였으며, 컨택사업은 1437억원으로 전년 1297억 대비 10.7% 성장했다.
하지만 114번호안내사업의 인력 효율화 및 시스템 투자 등 일회성 비용의 증가로 영업이익은 다소 하락했다.
유통사업은 기존 통신 유통의 B2C구조에서 B2BG로 사업영역 확대와 함께 온라인 유통은 브랜드사업자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특히 컨택사업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와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AI경쟁력을 한 단계 높였으며, AICC Total Outsourcing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추진 및 세일즈 센터 확대 등 1,180억에 달하는 신규 수주 실적을 견인했다.
kt cs는 “우리가 가진 최고의 고객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존 사업의 디지털 구조 전환 노력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