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액션스퀘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액션스퀘어가 던전 크롤러 신작 ‘던전스토커즈’의 테스트를 연장키로 했다.

테스트는 지난 5일(현지시간)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서 일주일 간 진행했다. 이에 던전스토커즈는 유저들의 성원과 요청에 힘입어 테스트를 오는 19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던전스토커즈는 지난해 액션스퀘어에 합류한 한대훈 프로듀서(PD)의 스튜디오HG에서 개발하고 있는 던전 탐험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다. 던전 크롤러 장르에 배틀로얄 장르를 결합한 신작으로, PvEvP(플레이어 대 환경 및 플레이어 간 대결) 모드를 지원한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해 11월 자체 플레이 행사에 참가한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핑 시스템, 위치 기반 음성채팅 기능 등 다양한 신규 기능이 추가됐다.

게임 전반적으로 협동 플레이를 권장하기 때문에 유저 간 소통에 편의성을 더한 기능들로 유저들의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

액션스퀘어 스튜디오 HG 한대훈 총괄 PD는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티벌에는 지난번 자체 테스트를 훨씬 상회하는 10만명 이상의 유저가 참여해 주셨고, 평균 플레이 타임도 95분을 기록했다”며 “또 전체 90%이상의 유저들이 미국과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유저분들이셨고, 매일 저녁 7시에 진행한 개발자 방송에도 1000명이상의 유저분들이 시청해 주시면서 전체 방송 순위 5위권에 랭크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하이브의 비즈니스 솔루션 하이브IM(하이브아이엠)은 던전스토커즈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퍼블리싱 계약과 함께 지분 투자도 단행해 강력한 파트너쉽을 구축했다. 이번 투자로 액션스퀘어는 하이브IM과의 양사의 노하우를 살려, 던전스토커즈 서비스 퀄리티 향상에 나설 방침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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