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XPLA)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가 오아시스와 함께 레이어2 체인을 구축하고 웹3 게임을 선보여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XPLA는 상반기 중 오아시스를 통해 ▲워킹데드: 올스타즈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일본 웹3 게임 시장에 선보인다.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워킹데드(The Walking Dead) IP를 활용한 수집형 RPG로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 IP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와 전략적 재미를 더한 컴투스의 소환형 RPG다.

XPLA와 오아시스는 기술, 콘텐츠, 마케팅을 포괄하는 공동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오아시스는 일본의 블록체인 규제에 최적화된 솔루션이 적용된 웹3 플랫폼이다. IP 보호에 특화된 보안성이 강점이며 컴투스 그룹을 비롯해 스퀘어에닉스, 반다이남코, 세가, 유비소프트 등 세계적인 게임사들과 글로벌 IT기업인 소프트뱅크가 밸리데이터로 참여하고 있다. XPLA는 오아시스 플랫폼에 레이어2 체인인 ‘XPLA Verse’를 구축하고 다양한 게임들을 온보딩할 계획이다.

폴 킴(Paul Kim) XPLA 팀 리더는 “XPLA는 오아시스와 함께 세계 3위 규모의 일본 게임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며 “상반기 중 세계적인 IP를 활용한 두 종의 대작 웹3 게임으로 5500만 일본 게임 인구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라고 밝혔다.

도미닉 장(Dominic Jang) 오아시스 사업총괄이사는 “XPLA가 오아시스 생태계로 확장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XPLA 메인넷과, 컴투스 그룹의 콘텐츠, 오아시스의 비전과 기술이 세계 웹3 게임 유저들에게 혁신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자신한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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