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엔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백지영이 부른 KBS2 드라마 ‘굿 닥터’ OST ‘울고만 있어’가 각 온라인 차트를 휩쓸며 ‘OST퀸’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결혼 후 OST로 첫 행보를 시작한 백지영의 신곡 ‘울고만 있어’는 지난 27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돼, 당일 멜론 벅스 다음뮤직 소리바다 등에서 실시간 차트 1위 기염을 토해냈다.

이 곡은 하루 앞서 ‘굿 닥터’의 메인 테마곡으로 삽입 된 후 실시간 검색어로 올라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며, 음원 공개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일찌기 예고했다.

‘울고만 있어’는 작곡가 이재우와 작사가 오현주가 의기투합해 만든 곡으로 기존 발라드와 차별화 된 절제된 악기 구성의 편곡과 애잔한 가사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굿 닥터’ OST ‘울고만 있어’를 감상한 네티즌들은 “차윤서가 박시온을 떠나보낼 때 이 곡 나와 울뻔했다”, “OST퀸 백지영, 명불허전이다”, “드라마를 더욱 빛나게 만드는 백지영만의 감성”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지영의 OST로 인기에 탄력을 더하게된 ‘굿 닥터’는 드라마 초반부터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월화극 1위로 큰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