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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전기차 급속충전 인프라를 운영 중인 SK일렉링크(대표 조형기)가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설 연휴 기간 동안 3개 휴게소에 임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무료로 운영한다.
설 연휴 동안 전기차 충전기가 임시 설치되는 휴게소는 ▲입장거봉포도휴게소(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고창고인돌휴게소(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군위휴게소(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 총 3개소이며 각각 30kW 중속충전기 3대씩 설치된다.
임시 충전기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간 제공된다. 충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SK일렉링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활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을 통해 전기차 고객의 편의를 제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일렉링크는 지난해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중 61개소에 350kW 52기, 200kW 146기, 총 198기의 초급속 충전기를 구축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전기차 고객의 충전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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