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광고 에이전시 방구석연구소+(대표 임하은)가 국가보훈처와 함께 제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 ‘숨은 독립 찾기’로 ▲2023 앤어워즈 사회공헌 분야 위너상과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공공분야 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숨은 독립 찾기는 실제 배화학당의 삼일절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숨은 그림 찾기 형식의 미니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독립 운동에 필요한 아이템을 찾아나서며 만세운동에 참여하는 임무를 수행하도록 구성됐다. 이 과정에서 실제 역사적 사건을 체험하게 되고 독립 운동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다.
또 1회 참여만으로도 기부로 이어지는 선한 영향력을 지닌 콘텐츠로 Z세대 사이에 인기를 끌었다.
해당 콘텐츠는 오픈 이틀 만에 6만 명이 넘게 참여하며 목표 기부 금액인 6000만원을 조기 달성했다. 이후 캠페인 기간 동안 Z세대의 자발적 공유와 인증에 따라 17만 명 이상의 참여자를 달성하며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파급력을 증명했다.
임하은 방구석연구소+ 대표는 “이번 숨은 독립 찾기의 경우 선한 영향력을 직접 체험하고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랑을 받았고, 다소 조명 받지 못했던 독립 운동을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방구석연구소+는 지난 2020년 9월 출범 이후 매년 삼일절, 광복절 등 독립기념일마다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하며 Z세대의 사랑을 받아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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