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코스모신소재(대표 홍동환)가 양극활물질 수주 증가로 증설 일정을 앞당겨 상반기 중 투자를 완료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모신소재는 2023년 6월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증액 증설을 발표한 후 2024년 말까지 10만톤 설비 확보를 목표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나, 최근 고객사에 적기 공급을 위해서는 당초 계획보다 증설 일정을 6개월 단축해야만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회사에서는 주력사업인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사업 확대에 절호의 기회라 판단해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총 투입하여 증설 일정 단축에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코스모신소재는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업력 18년차 베테랑이면서 EV향 대량 공급이 늦어진 이유로 삼원계 시장의 후발주자로 인식돼 왔으나 최근 고객사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증설 일정까지 당겨야 하는 상황이라 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동종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계획이다.
매출 및 영업이익도 설비가 5배 증가하는 것과 비례하여 급속히 증가하고 향후 수년간은 매년 새로운 회사로 재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회사가 업계에 우뚝 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단기간에 전혀 다른 모습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2024년 이후 성장에 자신감을 보였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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