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뉴 클래식 여성복 브랜드 디 애퍼처(The Aperture)가 ‘큐레이팅 오브 컬처’를 테마로 한 24년 봄 시즌 컬렉션을 출시했다.
디 애퍼처는 이번 봄 컬렉션 테마를 ‘큐레이팅 오브 컬처(Curating of Culture)’로 정했다.
특히 디 애퍼처는 바우하우스의 디자인 미학을 기반으로 빈티지한 아이템을 모던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클래식룩을 준비했다.
방수 가공된 체크 패턴 소재로 간절기 시즌에 실용적인 ▲하우스 코트와 바우하우스 창립자 월터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모티브로 제작한 ▲월터 오버 재킷, 1920년대 보이핏 재킷에서 착안한 ▲월터 블루종 등이 대표 상품이다.
또 매 시즌 새로운 컬러와 패턴으로 선보이는 블루종·플리츠 스커트 조합의 셋업을 올봄에는 차분하고 깔끔한 딥네이비 컬러로 출시했다.
빈티지한 무드의 플로럴 패턴 등을 활용해 계절감을 표현한 아이템도 내놨다.
은은한 모래시계 형태로 드레시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소피아 셔츠, 분홍빛의 플로럴 패턴이 엷게 비치는 ▲베이어 셔츠, 시어한 레이스 소재 두 겹이 레이어링된 ▲소피아 스커트로 소녀 감성이 느껴지는 산뜻한 봄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이재홍 신사업개발팀장은 “디 애퍼처는 매 시즌 참신한 컨셉과 스타일로 론칭 1년 만에 2030 고객 중심으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해나가고 있다”며 “올해는 팝업 매장 등을 통해 디 애퍼처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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