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카카오스타일)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의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설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1월 들어(1/1~24) 휴양지룩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23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비치원피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 래시가드는 72% 늘었다. 수영복과 비키니 거래액도 각각 54%, 25% 증가했다.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은 검색어 순위에도 나타나고 있다. 수영복은 1월(1/1~24) 지그재그 전체 검색어 순위 6위를 차지했다. 해당 기간 수영복 검색량만 29만 건에 달한다. 휴양지룩 검색량은 약 16만 건이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7배(473%) 급증한 수치다. 휴양지원피스 검색량도 작년보다 약 4배(298%) 증가한 17만 건을 기록했다.

지그재그 직진배송에서는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설 연휴 전에 도착하는 휴양지룩 모음’ 기획전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원로그 페이 모노키니, 비키비키 비키니 원피스 수영복, 비바럽 터치 타올 셋업 비키니, 비키니밴더 클레망스 리본 모노키니 등이 있다.

해외여행을 앞두고 급히 구매하는 고객들도 취향에 맞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폭넓은 품목과 다양한 디자인의 상품을 준비했다. 설 연휴 직전 물량이 급증할 수 있어 2월 7일은 밤 9시에 주문을 마감할 예정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여행을 설레게 해줄 패션 아이템도 덩달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휴양지룩은 겨울철 오프라인에서 쉽게 볼 수 없고 종류도 다양하지 않은 편인데 패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설 연휴 직전까지 빠른 배송으로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