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전문 기업 티맥스티베로가 자사 오픈소스DBMS ‘Tmax OpenSQL’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티맥스티베로는 지난 17일 Tmax OpenSQL을 조달청 디지털플랫폼몰에 등록했다.
티맥스티베로는 초기 비용이 낮고 최신 기술이나 다양한 환경에 적용이 용이하다는 오픈소스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특성상 나타나는 보안이나 호환·유지보수·기술지원 등 취약점을 보완하며 지난 2022년 4월 20일 Tmax HyperSQL을 출시했다. 이후 지난해 3월 Tmax OpenSQL로 리브랜딩 했다.
Tmax OpenSQL은 글로벌 오픈소스 DBMS 시장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PostgreSQL(포스트그레SQL)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Tmax OpenSQL은 원활한 DB 운영을 위해 PostgreSQL에서 제공하는 기능 외에도 티맥스티베로가 직접 검증한 백업·복구(BaRMan), 워크플로우 모니터링(PERCONA) 등 툴과 수천 개 Extension들을 패키징, 한 번에 자동 설치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티맥스티베로는 Tmax OpenSQL의 기술지원 안정성을 위해 24*365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본사 외 각 지사에 지역별 전담 인력을 배치, 신속한 원인 파악과 정확하고 안정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티맥스티베로 김대기 대표는 “20년 이상 티맥스티베로가 쌓아온 DBMS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맞춤형 오픈소스 DBMS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티맥스티베로는 AS-IS 시스템 분석부터 운영 최적화까지의 전 과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본격적으로 공공시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에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Tmax OpenSQL은 민감하고 중요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다루는 여러 공공, 중앙행정기관 외 주요 금융권에 도입되면서 지속적으로 고객 확보를 이어가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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