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일본 정부가 소비세 인상계획을 평가하기 위해 구성한 59명의 자문단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함에 따라 잇따른 청문회 등을 통해 소비세 인상안을 둘러싼 논의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소비세는 내년 4월부터 현 5%에서 8%로, 2015년 10월부터 8%에서 10%로 인상될 예정이다.

오는 31일에는 자문단의 최종회의 결과와 관련해 경제재정상이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아베 총리의 최종 결정은 오는 9월 9일 발표되는 2분기 경제성장률 수정치까지 감안해 빠르면 9월 중순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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