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레드햇이 국내 미들웨어 시장 본격 공략을 선언하고 나섰다.

레드햇코리아(지사장 김근)는 12일 국내 미들웨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SOA를 위한 오픈소스 플랫폼인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미들웨어’의 채널 전략을 비롯해 교육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미들웨어’는 지난해 오픈소스 미들웨어 선두 업체인 제이보스 인수 후 국내에 공식으로 첫 서비스 된 제품으로 오픈소스 기반의 SOA 구축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서버, 업무프로세스관리(BPM), 기업포털 등을 포함해 확장성을 갖춘 통합 제품군.

채널 전략을 통해서는 제이보스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고부가 가치 리셀러’와 ‘SI 파트너 프로그램’을 마련, 리셀러를 통한 매출비중을 60%대에 맞출 방침이다.

이와 관련 레드햇코리아는 리셀러 모집에 들어갔다.

교육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서는 기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5(RHEL5) 기반의 교육과정에 제이보스 미들웨어 기반의 교육과정을 입문, 상급, 시스템 전문가 과정으로 나누어 신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이 교육과정 외에도 자격증 과정을 두고 미들웨어 디벨로퍼, 웹 디벨로퍼, 관리자 등 3가지의 공인 자격증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레드햇코리아는 향후 개발자 및 관리자들의 참여로 기술 진보를 앞당기는 오픈소스의 취지를 살려 더욱 다양하고 심도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개발자 커뮤니티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근 레드햇코리아 지사장은 “제이보스는 오픈소스 기반의 플랫폼을 확대해 운영체제인 리눅스의 성장을 이끌어 내도록 하는 레드햇의 핵심적 전략 중 하나”라며 “지금까지 국내 미들웨어 분야에서는 오픈소스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높은 유연성과 수준급 기술지원을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제이보스의 영업을 본격화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발자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하나로 개최되는 ‘레드햇 디벨로퍼 데이 2007’ 참가를 위해 방한한 앤디 밀러 제이보스 기술 부문 부사장은 “제이보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은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것으로 자바 개발 과정의 복잡성을 제거해 차세대 핵심 업무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용자들의 운영 비용 절감과 시스템의 총소유비용(TCO)를 개선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드햇은 지난해 오픈소스 미들웨어 기업 제이보스와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인 메타메트릭스의 인수를 통해 통합 오픈소스 솔루션을 제공하며 오픈소스 시장 확대에 나서 미국 미들웨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레드햇코리아는 최근 행정자치부가 전국 시군구에 도입되는 성과관리시스템을 제이보스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 환경에서 구축키로 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