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의장이 모로코 딸비 알라미 하원의장과의 면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1월 14일부터 시작한 8박 10일간의 모로코, 튀니지, 알제리 공식 순방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3일 귀국한다.

김 의장은 모로코 상·하원의장, 튀니지 대통령·국회의장, 알제리 대통령과 상·하원의장 등 최고위급 지도자들과 잇따라 만나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한국 기업 투자 확대 기반마련과 양국 간 경제협력 및 개발협력(ODA) 확대, 소형 모듈원전 도입 요청 등 전방위적인 경제외교에 힘썼다.

아울러 대한민국 정부가 한·아프리카 관계 발전을 위해 올해 6월 최초로 개최할 예정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3개국 정상들의 참석을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김진표 의장이 모로코 딸비 알라미 하원의장과 면담 후 언론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표 의장이 농촌진흥청 알제리 센터  시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한편 김 의장의 이번 순방에는 더불어민주당 정필모·홍성국 의원과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 김교식 의장비서실장, 정운진 외교 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노창훈 정책비서관 등이 동행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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