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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한겨레신문 23일자 ‘금감원, 사금융실태 조사하고도 쉬쉬’ 제하 기사와 관련 현재 사금융 이용실태 조사를 마치고 자료를 분석·정리 중이며 곧 발표한다고 밝혔다.
한겨레신문은 23일자 ‘금감원, 사금융실태 조사하고도 쉬쉬’ 제하의 기사에서 “금융감독원이 5년 만에 사금융 이용실태를 조사하고도 이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며 “올해 2월 예고 보도자료를 낼 정도로 의욕을 보였지만 막상 조사결과가 나오자 태도를 바꿨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금감원은 “전문 조사기관(갤럽)을 통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사금융 이용실태조사를 실시했고 현재 동 조사결과를 분석·정리 중에 있으며, 관계기관 등과 협의 후 당초 계획대로 발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금감원 관계자는 관계기관 등과 협의 후 당초 계획대로 발표할 계획이라는 금감원 해명자료의 표현은 “곧 발표 한다”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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