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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의 대표 MMORPG 로스트아크가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가 봉인돼 있는 신규 대륙 ‘쿠르잔’의 남부 지역을 업데이트했다.

모험가들은 먼저 아이템 레벨 1580을 달성하고 볼다이크 대륙의 대도시 칼리나리에서 ‘새벽의 빛이 찾아올 때’ 퀘스트를 진행하면 쿠르잔 대륙을 향한 모험을 시작할 수 있다.

쿠르잔 대륙에 도착한 모험가들은 유일한 항구가 존재하는 베스페르를 시작으로 데런들의 도시 엘네아드 등 신규 지역을 탐험하며 카제로스의 부활을 막기위한 거대한 여정을 이어 나가게 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아만, 검은이빨 등 친숙한 등장 인물들의 소식도 알아볼 수 있다.

또 쿠르잔 대륙의 새로운 등장인물들도 모험가들을 기다린다. 쿠르잔에 뿌리를 내린 데런들의 두 분파 중 하나이자 카제로스에 대항하는 아사르 데런과 함께하게 되는 과정에서 아사르의 전사인 렌과 수장인 타무트, 복수를 꿈꾸는 게메트, 프타 등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금일 쿠르잔 대륙 남부 지역 업데이트에 이어 오는 1월 31일에는 카제로스 레이드의 첫 콘텐츠인 에키드나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지원길 대표는 “쿠르잔 대륙은 로스트아크의 군단장 레이드를 이을 새로운 레이드 타입, 카제로스 레이드의 서막을 여는 지역”이라며 “카제로스의 부활을 앞두고 혼돈에 빠진 아크라시아 세계를 구하기 위한 모험가 여러분의 분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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