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신작 출시가 지연되고 국내 윈드러너 트래픽이 감소하면서 위메이드(112040)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위메이드의 3분기 매출액은 661억원(+133.9%YoY), 영업이익은 89억원(흑자전환)으로 내다봤다.
비록 ‘달을삼킨늑대’의 흥행은 기대에 못미쳤지만 ‘아틀란스토리’는 예상보다 선전하고 있다.
‘히어로스리그’도 조만간 출시를 앞두고 있다. 4분기에는 3분기 출시된 국내 신작들의 매출이 3개월로 반영된다. 신작 출시도 지속될 전망이다.
페이스북 윈드러너는 9월 북미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달을삼킨늑대’는 11월 경 ‘위챗’을 통해 중국 시장 출시가 예상된다. ‘아이언슬램’은 하반기 ‘라인 게임’ 출시가 유력하다.
공영규 애널리스트는 “4분기는 국내와 해외 성과가 집중되는 시기다”며 “4분기 매출액은 761억원(+119.2% YoY), 영업이익은 146억원(흑자전환)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위메이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라인, 위챗, 페이스북과 제휴돼 있다”면서 “신작 게임 라인업도 2년 이상 준비해온 미드 코어 타이틀이 많고 아직 하반기 예정된 신작 게임의 절반도 출시하지 못했기 때문에 해외 성과 확인은 이제부터 시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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