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 CGV가 신년을 맞아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온기우편함을 CGV신세계경기, 스타필드시티위례, 일산, 안산, 소풍, 광교, 인천연수 등 경기 지역 7곳에 추가 설치했다.
CJ CGV는 지난 2021년 사단법인 온기와 업무 협약을 맺고 극장 최초로 ‘온기우편함’을 서울 지역 6개 극장에 시범적으로 선보였다.
이후 온기우편함을 전국 각지에서 만나보고 싶다는 반응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운영 규모를 확대했다. 올해 경기지역 7곳에 추가 설치함에 따라 총 21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기우편함에 익명으로 고민을 담은 편지를 작성 후 답장을 받을 주소지를 적어 넣으면 위로가 담긴 손편지를 받아볼 수 있다.
지난 한해 동안 CGV 온기우편함을 통해 전해진 고민 편지는 총 6297통에 달한다. 진로‧꿈, 취업, 학업, 가족, 건강, 직장 생활, 인간관계, 가치관, 성격ㆍ성향, 연애‧이별, 무기력‧우울감 등 다양한 고민이 전달됐다.
CJ CGV는 앞으로도 온기우편함을 확대 운영하며 시민을 더욱 건강하게 도울 수 있는 일상적 마을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CJ CGV 조정은 ESG경영팀장은 “전국 각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 CGV 온기우편함을 통해 고객들이 이웃과 따뜻한 공감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한 해 시작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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