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개개인성과 다양성의 시대, 어떻게 배워야 할까’ 컨퍼런스를 판교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27일 개최한다.

‘개개인성과 다양성의 시대, 어떻게 배워야 할까’ 컨퍼런스에서는 개인의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탐구하고 실천 방안이 논의된다. 매사추세츠 공대(이하 MIT) 미첼 레스닉 교수를 비롯한 해외 석학, 게임 기획자, 사회학자, 창의 학습 교육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인사이트를 전할 계획이다.

컨퍼런스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배움은’과 ‘그래서, 어떻게 배워야 할까’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MIT 미디어랩 미첼 레스닉(Mitchel Resnick) 교수의 환영사로 시작해, 송길영 작가와 스탠퍼드 대학교 디스쿨(d.school) 애리엄 모고스(Ariam Mogos) 첨단 기술 교육 리드의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엄기호 교수, 카셀게임즈 황성진 대표, MIT 미디어랩 루팔 제인(Rupal Jain) 연구원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사전 신청자 대상으로 창의 워크숍과 교육자 밋업 행사도 마련됐다.

26일 오후 2시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MIT 미디어랩의 모바일 코딩 창작 앱 ‘옥토스튜디오(OctoStudio)’를 활용한 교육 워크샵이 진행된다.

27일 오후 5시부터는 ‘퓨처 러닝 콜렉티브(이하 FLC)’ 교육자 밋업이 열린다. 퓨처랩과 MIT 미디어랩이 공동조직한 협의체인 FLC는 창의 학습에 관심 있는 교육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밋업은 기존의 FLC 교육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옥토스튜디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퓨처랩 오숙현 실장은 “퓨처랩은 2016년 개소 이래 지속적으로 삶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 배움에 대해 고민해 왔다”며 “컨퍼런스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급변하는 사회를 살아가는 미래세대에게 유효한 배움이 무엇인지 퓨처랩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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