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피엔피 헬스케어와 e스포츠 국가대표 지원과 e스포츠 전문 의무 트레이너 양성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1일 한국e스포츠협회(서울 마포구)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사는 e스포츠 국가대표 부상방지 및 재활치료 표준 매뉴얼을 공동 개발한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에 출전하는 e스포츠 선수지원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에 근거한 치료 매뉴얼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e스포츠 전문 의무 트레이너 양성과정 개설 및 인재양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협회 전문인력 양성 교육 과정 내에 e스포츠 의무 트레이너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수료 인원을 대상으로 자격증을 발급하여 e스포츠 분야 의무 트레이너의 차별성과 전문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e스포츠 의무 트레이너 과정을 e스포츠 선수 건강증진 지원책으로 국제 표준화하는 데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협회 이승연 전략사업국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e스포츠 선수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책들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피엔피 헬스케어 정문석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이 양 산업과 구성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성공적인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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