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의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가 일본의 사가현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사가현은 일본 규슈 지방에 위치한 현이다. 온천과 유적지 등 관광 자원이 풍부해 소도시 여행으로 인기를 모으는 장소다.
사가현은 ‘사가프라이즈’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일본의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IP와 제휴를 맺고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이번 리니지W와의 컬래버레이션은 사가현이 한국과 진행하는 첫 제휴 사례다.
1월 17일부터 리니지W 마법인형 탐험 맵에 사가현 탐험지가 등장한다. 이용자는 탐험을 진행하고 사가현 기념 주화를 획득할 수 있다. 주화는 ▲가라쓰군치 붉은 사자 마법인형 스킨 카드 ▲사가현 소고기 ▲마루보우로 ▲우레시노 차 등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하는 데 사용된다. 모든 이용자는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제공되는 출석체크 보상과 스페셜 우편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엔씨는 1월 19일까지 ‘사가현 컬래버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판에서 희망 경품을 선택한 후 사가현 관련 퀴즈에 정답을 제출해 참여 가능하다.
리니지W는 사가현 현지의 오프라인 프로모션 계획도 밝혔다. 2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사가공항 내 ▲리니지W 아트 갤러리 ▲리니지W 테마 굿즈 샵 ▲리니지W 포토 스팟 등이 마련된다.
사가현과의 제휴를 통해 ▲사가현 현지 리조트 호텔에서 제공하는 리니지W 숙박 플랜 ▲사가현의 전통 공예품 아리타 도자기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사가의 사케 등을 리니지W 컬래버레이션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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