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가 뇌혈관질환 인공지능(이하 AI) 솔루션 DEEP:NEURO의 실사용을 위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AI 기반의 진단 연구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딥노이드는 DEEP:NEURO를 해운대백병원 의료진이 뇌동맥류 진단 보조 및 임상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해운대백병원 의료진은 DEEP:NEURO를 통해 임상연구를 진행하며, AI 기반의 뇌동맥류 진단 연구를 활성화한다.
또 양사가 갖춘 전문성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번 협약이 진단 분야의 실질적인 사용으로 이어져 의료 AI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DEEP:NEURO는 혁신의료기술로 의료 현장에서 진료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임상 연구 목적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운대백병원과 AI 메디컬 파트너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실제 의료 현장에서 DEEP:NEURO사용이 확대돼 궁극적으로 의료 서비스 제공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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