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LCK)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인 ‘2024 LCK 챌린저스 리그(LCK Challengers League) 스프링’이 오는 15일에 막을 올린다.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는 LCK 미래를 이끌 LCK 팀 2군이 참가하는 프로 리그로, LCK와 동일하게 정규 리그는 10개 팀이 참가해 팀별로 18경기씩 총 90경기 구성돼 3전 2선승제 총 2라운드로 진행된다.

플레이오프 또한 동일하게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진 뒤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올해도 매주 월, 화 경기는 WDG e스포츠 스튜디오(서울 중구)에서 유관중으로 진행되고 목, 금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중계진은 작년과 동일하다. 김정민 캐스터, 심지수 캐스터와 함께 김동준, ‘뉴클리어’ 신정현, ‘린다랑’ 허만흥이 해설진으로 활약한다. 인터뷰어로는 권이슬 아나운서, 김옥영 아나운서가 활약할 예정이다.

이외 LCK CL 팀들은 팀 아이덴티티를 담아 챌린저스 리그만의 팀명을 사용할 예정이며 LCK와 통합로스터를 적용하여 리그간 콜업과 센드다운이 상시 가능하다. 총상금은 8000만원으로 동일하다.

오는 15일 오후 2시 개막전에는 새로운 팀명으로 리브랜딩한 피어엑스 유스(FearX Youth)와 작년 스프링 준우승팀인 DRX가 맞붙는다.

오후 4시 30분 경기에는 작년 서머 우승팀인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가, 오후 7시 경기에는 kt 롤스터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이 순차적으로 경기에 임한다.

한편 2024 LCK CL은 LCK 리그 법인이 주최 주관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총괄 운영하며, WDG가 방송 제작, 우리은행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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