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엔텍이 이웃사랑 성금 4000만 원을 여수시에 기탁했다. (사진 =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 월내동에 위치한 와이엔텍(대표이사 박지영)이 5일 이웃사랑 성금으로 4000만 원을 여수시에 전달하며 21년째 통 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으로 2000만 원, 삼일동 주민들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비로 2000만 원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와이엔텍은 지난 2003년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에게 5000만 원 상당의 백미 지원을 시작으로 21년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액은 6억9000만 원에 이른다.

박지영 대표이사는 “국가와 지역에 책임 있는 동반자로서 작은 실천을 통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매년 통 큰 후원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신 와이엔텍에 감사드린다”며 “외롭고 힘든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늘 고민하는 여수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엔텍은 사람과 환경을 존중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폐기물 처리를 주 업으로 하고 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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