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 11월 23~24일 이틀간 하와이 호놀룰루 ‘닐 S 블라이스델 아레나’에서 열려
미국 하와이에서 올해 처음 ‘하와이 국제 뮤직 어워드 페스티벌(Hawaii International Music Award Festival-HIMAF)’이 열린다.
공연 주관사인 비엔티 월드(bnt world)는 21일 제니스미디어콘텐츠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23, 24일 양일간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닐 S 블라이스델 아레나(Neal S Blaisdell Arena)에서 ‘제1회 하와이 국제 뮤직 어워드 페스티벌(HIMA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상은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올해의 가수 ▲올해의 라이징스타 ▲올해의 뮤직비디오 등 총 5개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페스티벌을 통해 나온 수익금의 일부는 도움이 필요한 하와이 곳곳으로 전달돼 나눔이 있는 훈훈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올해 첫 포문을 여는 이번 뮤직 어워드는 19억 아시아인과 세계 민족이 함께하는 최대 규모의 음악시상식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있는 유명 음악가들과 하와이에 거주하고 있는 유망한 음악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하와이주 관계자는 “하와이에 국제 뮤직 어워드 페스티벌이 생기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 행사를 통해 하와이를 세계에 알려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 이번 행사를 주최한 조관제 회장은 “한인 이민 역사의 시작인 하와이에서 다민족과 같이하는 뜻깊은 행사를 만들어 우리 한인 젊은이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싶었다”며 “이번 축제가 하와이의 다민족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엔티 월드 측은 “첫 회가 되는 올해 하와이 국제 뮤직 어워드 페스티벌은 K-POP과 하와이가 배출한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으로 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며 “내년 개최될 2회때 부터는 아시아 음악을 세계에 알리고 전 세계의 음악 팬들이 올해의 가수와 노래를 선정하는 국제적인 음악 시상식으로 그 규모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하와이 국제 뮤직 어워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현재 정식 오픈될 공식 홈페이지(www.himaf.org)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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