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의사로 분하는 샤이니 민호의 드라마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 제작진은 20일 첫회 방송 될 한 장면으로 최근 신촌의 한 종합병원 병동에서 진행된 현장 스틸 컷 4장을 오픈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민호는 푸른 수술복 위에 흰 의사 가운을 걸치고 목에는 청진기를 두른 모습이다. 큰 키에 작은 얼굴의 우월한 비율 속에 샤프하거나 진중해 보이고, 때론 환한미소로 천진함마저 느끼게 하는 민호의 반전 매력은 일찍부터 여심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민호는 ‘메디컬 탑팀’에서 섬세한 실력과 다정다감한 성정을 갖춘 흉부외과 전공의 김성우 역을 맡았다.
첫 촬영을 마친 민호는 “설레는 첫 촬영이라 긴장한 탓에 준비한 만큼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지만, 앞으로 배우는 자세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선배님들과 감독님, 스태프분들과 함께 좋은 작품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각 분야의 최고 의료진들이 모인 팀을 통해 그동안 조명되지 않았던 계층별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의 폐부를 드러내 안방극장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대립하는 인물간 보이지 않는 치열한 전쟁은 극에 박진감을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첫 촬영 현장 공개로 본격 드라마 홍보에 들어간 ‘메디컬 탑팀’은 오는 10월 2일 ‘투윅스’의 바통을 이어 받는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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