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하림그룹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2024 희망 나눔 캠페인(사랑의 라면)’ 행사를 진행했다. 하림은 익산시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저소득시설 및 저소득가구를 위한 라면 3000상자(1억 1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후원된 라면은 기탁식이 끝난 후 시설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전달되었다.
하림은 지난 16년 동안 매년 연말 차상위계층에 라면과 쌀 등의 식품을 후원하고 있다.
2008년 시작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익산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쌀을 제공하였으며, 2022년부터는 더미식 장인라면을 후원하며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민을 위해 올해에도 많은 양의 라면을 기부해신 하림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뜻대로 시설과 각 가정에 잘 전달되어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호석 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계신 분들의 간단하고 건강한 식사를 위해서 지난해에 이어 프리미엄 더미식 장인라면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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