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인포뱅크(대표 박태형)가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는 K-Pop 아이돌 인기를 반영한 팬덤 플랫폼을 출시하며 일본 현지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기업메시징 서비스 및 양방향문자서비스, 스마트카 솔루션 제공 기업 인포뱅크의 아이미디어(iMedia) 사업부가 K-Pop 팬덤 플랫폼 ‘아이도키(アイドキ, idoki,)’를 한국과 일본에 정식 출시했다.

‘아이도키’는 아이(사랑+아이돌) + 도키(~할 때+두근두근의 일본 의성어)를 부르기 쉽게 조합해 만들어진 단어로 K-Pop을 좋아하는 일본 팬들의 두근거리는 마음을 표현해낸 합성어다.

K-Pop 팬덤 플랫폼 아이도키 (이미지 = 인포뱅크 제공)

글로벌 스타 BTS, 뉴진스, 르세라핌, 블랙핑크, 세븐틴 등 유명 아이돌 그룹과 멤버 외 약 400여 명이 입점 되어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응원하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다.

또한 매달 인기투표를 진행해 상위권의 아티스트의 광고가 일본 중심가에 게첨된다. 출시 후 첫 보상으로 도쿄 신주쿠 번화가 일대에 아이돌 광고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이 밖에 아티스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달성형 투표는 물론 같은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팬들끼리 소통하고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메뉴가 마련되어 덕질의 재미를 더했다.

아이미디어 B2C사업그룹 서비스 PM 이미희 팀장은 “한국 트로트 팬덤 투표 애플리케이션 ‘스타투’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K-Pop 아이돌 버전인 아이도키를 출시해 일본 팬덤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라며,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과 아티스트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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