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태국 정부가 2분기 수출증가가 지난해 보다 크게 감소하면서 올해 경제성장 예상치를 기존 4.2~5.2%에서 3.8~4.3%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 2분기에 태국의 GDP는 전분기 +5.4%보다 급감한 전년동기대비 2.8% 성장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 성장률 예상치는 기존 7.6%에서 5.0%로, 인플레이션 예상치는 기존 2.3~3.3%에서 2.3~2.8%로 하향 조정됐다.

Sumitomo Mitsui Banking 외환딜러 Hasegawa “현재 泰國경제는 수출이 지속적으로 약세인 상황에서 국내 수요 또한 점차 약화되고 있으며 정부 지출 계획마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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