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 기업 ] Mitsubishi UFJ Morgan Stanley Securities, 엔화 약세로 인한 수출가격 경쟁력 향상 및 국내 개인소비 증가 힘입어 올해 하반기 日기업의 세전 이익률 6.2% 예상(도쿄 주식 시장 상장 기업 기준), 10년만에 최고 수준

향후에도 이익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업주가에 긍정적일 전망

[ 수출 ] 재무성, 7월 수출 미국 및 유럽의 수요 회복과 엔화 약세로 전년동월대비 12.2% 증가(6월 7.4% 증가), 2010년 7월 이후 최대 증가

對EU 수출 16.6% 증가, 對美수출 18.4% 증가

수입,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전년동월대비 19.6% 증가

무역수지 적자 규모 1조200억엔(1979년 이후 세 번째 큰 규모)으로 확대

Sumitomo Mitsui Asset Management 이코노미스트 Muto “엔화 약세로 인해 日 경제가 혜택을 보고 있으며 무역적자의 경우 에너지 가격이 곧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

[ 부가세인상 ] 3대 주요 증권사, 엔화 약세에 따른 수출 증가, 경제성장을 위한 추가예산 배정 등에 따라 2014회계년도 경제성장률 예상치 기존 0.5~1.0%에서 1.0~1.9%로 상향 조정(부가세 인상안 시행 전제)

부가세 인상에 대해 모두 긍정적 평가 Nomura Securities 이코노미스트 Kinoshita
- 과거의 경험에 관계없이 현재는 점진적으로 부가세를 인상시키는것이 최적
- 부가세 인상이 연기될 경우 해외 투자자들의 아베노믹스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 무너질 가능성 존재

[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 日-美, 올해안에 TPP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할 것에 합의

日 무역성 장관 Motegi “올해 안에 TPP 협상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日정부의 뜻을 美통상 대표 Forman에게 전달했으며 우리는 이를 위해 두 국가가 함께 노력할 것에 합의했다. 美측에서는 美-日양국 간의 회담에 더욱 가속화되기를 희망했다”고 전언

반면 美통상 대표 Forman는 외국기업에 대한 日자동차 및 보험 시장 개방을 촉구하고 “日자동차 시장에서의 외국 기업의 비중은 6%에 불과한 반면, 美자동차 시장에서의 외국 기업의 비중은 40%에 육박. 두 산업 부문에서의 외국 기업에 대한 개방은 日경제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경제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며 TPP 협상의 진행이 더욱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

[ 경제동반자협정(RCEP) ] 19일 中日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16개국 각료 회의 개막

관세 제거 및 인하 등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체결에 관한 논의 진행 예정

RCEP가 성공적으로 체결될 경우 전체 30억명의 인구가 포함되어 있고 세계 경제 총 생산량의 1/3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지대 형성(RCEP :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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