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한주간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전망 등으로 세계주가가 휘청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9월내로 미국이 양적완화 축소 또는 출구전략을 시행할 것이라고 내다본 것으로 나타났다.

Lockhart 아틀란타 연은 총재는 9월 FOMC 회의에서 현 850억달러 규모 채권매입 프로그램이 축소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로이터(Reuters) 서베이는 8월 조사에서 절반 이상의 응답자들이 9월 자산매입 축소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채권매입 축소폭은 150억달러로 전망해 7월 서베이(200억달러) 때보다 축소됐다.

블룸버그(Bloomberg) 서베이는 응답자의 65%가 9월 양적완화 축소를 전망했다고 전했다.

채권매입 규모는 월 100억달러 줄어든 750억달러로 예상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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