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ESG 경영 상위 10% 기업’을 의미하는 DJSI 월드(DJSI World) 지수에 12년 연속 편입됐다.
LG전자는 DJSI 평가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에서 가장 높은 종합점수를 받으며 ESG 경영 수준 상위 10% 기업에 선정됐다.
LG전자는 또 DJSI Asia Pacific(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위 600대 기업 중 상위 20%) 및 DJSI Korea(국내 상위 200대 기업 중 상위 30%) 지수에도 각각 14년 연속, 15년 연속 편입됐다.
LG전자는 지난해 국내외 사업장 내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22만톤 가량 줄였으며 205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Renewable Energy 100) 이니셔티브도 가입했다.
이외 LG전자는 지난 10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3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 지난 9월 글로벌 ESG 평가기관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가 실시한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는 등 공신력을 갖춘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ESG 경영 성과를 두루 인정받았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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