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생활건강이 최근 태국 수도 방콕에 뷰티 리추얼 브랜드 ‘임프린투(IMPRINTU)’의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LG생활건강 임프린투는 고객이 모바일 앱에서 타투 도안을 선택하면 이를 그대로 신체나 사물에 구현할 수 있는 미니 포터블(portable) 타투 프린터다.
임프린투가 첫 해외 매장을 연 태국 방콕은 동남아시아 최대의 쇼핑 허브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달 1일 방콕 중심가인 수쿰빗(Sukhumvit)에 복합 쇼핑 문화 공간 엠스피어(Emsphere)몰이 문을 열었는데 임프린투는 개장 당일 엠스피어몰 메인 층인 M 플로어에 팝업 매장을 차리고 태국 현지 고객과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무료로 임프린투 타투를 체험 해보고 바로 제품 구매도 할 수 있다. 또 엠스피어몰 구매 등급에 따라 에코백 꾸미기도 해볼 수 있다. 팝업 매장은 내년 1월 14일까지 운영한다.
LG생활건강 임프린투 담당자는 “태국 고객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서 체험과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동남아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 오프라인 매장을 개장했다”며 “해외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고객경험의 접점을 꾸준히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LG생활건강은 뷰티테크 기기인 임프린투를 전세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 2024에도 처음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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