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상품 판매를 진행하는 ‘크크쇼핑(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크레이지쇼핑)’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차별화 상품을 TV홈쇼핑에 국한하지 않고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SNS 등으로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는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자체 유튜브 예능 채널 내내스튜디오를 통해 혜택 협상 예능 ‘강남의 덤덤’ 등 콘텐츠 커머스를 선보인 결과 누적 조회수(2023년 2월~현재) 17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1일(금)에는 900만 유튜버 쯔양과 TV홈쇼핑에서 먹방 생방송을 선보였으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기업 와디즈와 스몰 브랜드 전용 모바일 생방송 와디즈콜렉터를 론칭하는 등 미디어 커머스 도약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크크쇼핑은 롯데홈쇼핑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를 수료한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출연해 패션, 뷰티, 생활, 가전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판매하는 모바일 생방송 프로그램이다.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 체험 영상과 톡톡 튀는 진행으로 젊은 고객 유입을 위해 기획하게 됐다.
매주 최대 5회 진행되며, 지난 4일(월) 론칭 방송에서는 욕실, 주방 벽면에 부착해 칫솔, 조리기구 등을 걸 수 있는 리빙씨엔피의 ‘멀티 파워락’을 판매해 조회수 1500건을 돌파했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뉴미디어커머스부문장은 “콘텐츠 커머스 강화의 일환으로 신선한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보유한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진행하는 모바일 생방송 크크쇼핑을 선보이게 됐다”며 “생활, 뷰티, 가전 등 다양한 상품을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과 톡톡 튀는 진행으로 소개하며 기존 방송과는 차별화 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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