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를 U+모바일tv에서 공개한다.
지난달 23일 종영한 미드폼 드라마 ‘하이쿠키’의 흥행에 이어 또다른 미드폼 드라마를 선보이며 미드폼 콘텐츠 제작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이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밤이 되었습니다’는 하이틴 감성을 가미한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등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임대웅 감독이 참여했으며, 영화 ‘사바하’와 SBS ‘라켓소년단’ 주연을 맡은 배우 이재인, tvN 드라마 ‘불가살’과 시네마천국 ‘핀란드 파파’ 등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김우석,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얼굴을 알린 배우 최예빈 등 Z세대 대표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이날 0시 U+모바일tv를 통해 에피소드 4편을 동시 공개하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한 회씩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STUDIO X+U는 ‘밤이 되었습니다’ 첫 방송 전부터 해외 수출 역시 확정지으며 해외 진출 신호탄을 쐈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미주, 유럽 등 총 190여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Rakuten Viki를 비롯, 일본 Amazon Prime Video(Channel K), 태국 MONOMAX, 대만 friDay, 동남아시아 VIU, 홍콩 myTV SUPER 등 해외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며, 동남아시아 K-PLUS, 베트남 K+ 등의 해외 채널 방영도 확정했다.
LG유플러스는 미드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자 새로운 미드폼 드라마 제작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STUDIO X+U는 드라마 ‘하이쿠키’를 넷플릭스에 유통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으며, ‘브랜딩인성수동’, ‘노 웨이 아웃’ 등 다수의 미드폼 드라마 제작과 론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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