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 (사진 = 에쓰오일)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 S-OIL)이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의 창고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제주 동부소방서 고(故) 임성철 소방교(29세)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을 전달한다.

故 임성철 소방교는 1일 오전 0시 49분경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의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해 진화와 인명 구조 활동을 하던 중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사고를 당한 소방관의 명복을 빈다”며 “에쓰오일의 위로금이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후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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