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게임인재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재단법인 미래콘텐츠재단이 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재단 설립자인 남궁훈 이사장이 복귀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남궁 이사장의 복귀와 함께, 게임을 중심으로 한 인재 육성 및 장학 활동과 게임 인식 제고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했던 게임개발대회와 경기게임마이스터고 후원 및 장학사업은 일반 고등학교로 영역을 확대해 게임 인재 양성과 장학사업을 강화한다.

나아가 게임 산업이 가상현실, AI, 엔터테인먼트와 만나는 'Beyond Game' 영역에서 게임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원하며, 디지털 콘텐츠 전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남궁 이사장은 “제가 설립한 게임인재단이 어느덧 10년 차를 맞이했고, 다시 이사장으로 취임해 감회가 남다르다”며 “재단은 인재 육성 및 장학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게임 산업의 위상을 재정립하며 콘텐츠 업계 인식 개선 사업, 게임・콘텐츠 관련 학술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며 뜻을 밝혔다.

한편 게임인재단은 2013년 남궁훈 이사장이 직접 설립하고 초대 이사장을 맡아, 대한민국 게임 인식 개선과 인적 저변 확대에 앞장서 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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