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썸에이지↑·팡스카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신생 개발사 컨트롤나인(공동대표 조순구, 권세웅)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수집형 턴제 RPG ‘프로젝트 TT(Project TT, 가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컨트롤나인은 조순구 전 세븐나이츠2 PD와 권세웅 전 리니지M 디렉터를 중심으로 설립된 개발사다. 여기에 아트 디렉터 김형섭(혈라)이 합류했다.
프로젝트 TT는 새로운 개념의 전투 시스템을 필두로 고착화된 수집형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문법 변화를 추구하는 게임이다. 여기에 김형섭 AD만의 특색이 담긴 아트를 적용해 새로운 장르를 이끌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투자로 높은 수준의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 지식재산권(IP)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개발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미, 일본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성공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김영진 사업개발 이사는 “역량이 검증된 개발사 컨트롤나인과 파트너로서 동반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우수한 개발사에 적극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