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코오롱FnC)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가 아메리칸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케이트(Khaite)의 국내 론칭을 공식화하고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이스트점에 첫 정식매장을 오픈한다.

케이트는 2016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캐서린 홀스타인(Catherine Holestein)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다. 특히 케이트는 드러내지 않아도 풍겨져 나오는 고급스러운 스타일 뜻하는 ‘콰이어트 럭셔리(quiet luxury)’ 대표 브랜드로 손꼽힌다.

코오롱FnC는 23년 하반기부터 케이트 공식 론칭을 통해 여성 럭셔리 포트폴리오를 추가함으로써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케이트는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이스트점 3층에 첫 정식 매장을 오픈했다.

한국 매장은 미국 맨해튼 소호에 위치한 케이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영감을 받아 산업적인 느낌과 창조적인 유산을 담아냈다. 오픈한 케이트 매장에서는 23F/W 컬렉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케이트의 관계자는 “올해부터 한국 소비자에게 케이트만의 유니크하고 독특한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갤러리아 백화점 매장 오픈은 한국의 럭셔리 패션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와 가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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