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메타버스융합대학원과 함께 글로벌 AI 및 미디어 콘텐츠 제작 패러다임 선도를 목표로 산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7일 체결했다.
이날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글로벌 AI 콘텐츠 인재 육성에 힘을 모을 것을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SKT는 혼합현실(이하 XR, Extended Reality) 특화 팀 스튜디오의 설립 및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세종대와 XR 구현이 가능한 대형 LED월 장비를 갖춘 버추얼 스튜디오를 학내에 공동 구축하게 된다.
또 양측은 구축되는 버추얼 스튜디오를 통해 다양한 AI·XR 분야 교육과 공동 연구 등 산학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SKT는 지난 1년 동안 AI안부확인서비스를 통해 위험 상황을 감지한 취약계층 4063명을 도왔다고 밝혔다.
SKT는 ‘누구 비즈콜’을 기반으로 22년 10월부터 AI안부확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T는 현재 서울시 22개 구, 인천광역시 10개 구·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산하 24개 수행기관 등 전국 주요 100여 개의 지자체·기관과 협약해 AI안부확인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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