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가 아름다운 하루 특별전에서 판매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 = 하이트진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제12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 나눔바자회를 진행했다.

지난 24일 하이트진로는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천안두정점에서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은 지난 10월 한 달간 재사용 가치가 있는 물품 2500여점을 기부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되고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연말 아름다운가게 나눔사업 ‘아름다운 희망나누기’에 쓰인다.

올해 기부한 물품을 재사용함으로써 폐기시 발생하는 478kgCO2e(이산화탄소 환산량)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또 하이트진로와 협력사가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한 기부금 약 2200만원은 산불피해지역 아름다운숲 조성사업 등 환경보호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 4월 하이트진로 임직원은 대형 산불피해 지역 중 1곳인 강원도 강릉 옥계면 일대를 방문해 나무 6000그루를 식재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100년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보호에도 앞장서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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